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주

경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운영

김영식 기자 기자 입력 2019.10.29 12:05 수정 2019.10.29 12:05

경주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주시 중학교 10개교의 학생 26명과 서울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4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9 2차 ‘화랑! 서울을 품다’ 역사탐구 프로젝트를  26~28일  2박 3일간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주시 중학교 10개교의 학생 26명과 서울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4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9 2차 ‘화랑! 서울을 품다’ 역사탐구 프로젝트를 지난 26~28일 2박 3일간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주시 중학교 10개교의 학생 26명과 서울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4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9 2차 ‘화랑! 서울을 품다’ 역사탐구 프로젝트를  지난 26~2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건국대사대부속중학교 학생들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지역 학생들과 한 조를 이뤄 유적 답사를 통해 경주를 중심으로 이뤄진 신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클로컬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이뤄지는 역사 수업을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적 역사교육이 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건국대 사학과 대학생 16명으로 이뤄진 멘토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상담 및 대학과 관련된 학과 소개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에 대한 토대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1차 경주지역 학생들의 서울 역사 탐방에 이은 2차 ‘화랑! 서울을 품다’역사탐구프로젝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취지에서 시작한 역사탐방이 역사속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경주 두 도시를 제대로 알게 됐다고 생각하며 202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경주지역 학생들이 함께 모여 역사 탐방을 통해 역사를 제대로 알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