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와의 공동으로 주관한 ‘책 읽는 가족’두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기준은 관외대출 회원으로 가입된 가족구성원 모두의 도서 대출량, 가족참여도, 연체일수 등 종합적인 척도로 평가해 이제우씨. 김경식씨 가족이 선정됐다.
최교만 관장은“책 읽는 가족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