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 적십자 봉사대와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 협의회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9일 부석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8가구에 사랑의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부석면 적십자봉사대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화숙 회장은 “매년 봉사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 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서락 부석면장은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적십자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부석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