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경제활성화?문화체육 부문 올해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청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200여 명의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상식,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인 허원권 씨는 ㈜퍼팩트 대표이사로 지역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소남한시회(회장 나종태)는 지역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한시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영주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내 한시작법 재능기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는 시민 모두가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