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주민참여 마임(무언극)’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 6번째로 개최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극단 ‘즐겨찾기’의 스케치 형식 무언극으로, 빠른 전개와 다이내믹한 움직임으로 구성된 마임 퍼포먼스 공연이다.
재미있는 두 캐릭터 ‘바가’와 ‘본드’가 즉흥적으로 관객들을 참여 시켜 공연을 이끌어가고 함께 춤추고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용하 수목원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수목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