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산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면 청사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동면 청사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위원회는 전 구미시의회 부의장인 김영호 추진위원장, 산동면이장협의회장인 이성하 부위원장 등 총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로서 산동면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구성됐다.이날 창립총회는 구성원 보고, 위원장 인사, 면장 격려사, 이홍희 도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위원회 경과보고, 의안상정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또 위원회 회칙 의결 건, 임원 및 운영위원회 승인 건, 청사이전계획 및 확장단지 행정구역 건 등의 의안이 상정·의결됐다. 김영호 추진위원장은 “산동면 발전의 첫걸음이 될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사이전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상순 산동면장은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주신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과 바쁜 일정 가운데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본 위원회가 산동면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