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 대기보전과장(공학박사, 53세)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36만 명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최고의 공무원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올해 13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2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송희봉 과장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업무숙련도, 전문성으로 지방행정발전을 견인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최고 전문가인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뽑혔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환경산림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환경문제 해결의 달인’에 선정된 송 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의 궁금증을 스스로 발굴해 원인분석과 해결방법을 제안(△연구논문 71편 △언론홍보 107회 △제안수상 20회 △기술진단 92회)하여 해결함으로써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2012년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제17회 공무원분야 대한민국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초엔 화성장학문화재단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제22회 늘푸름환경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이다.송희봉 과장은 “앞으로 달인으로서 그리고 신지식인으로서의 경험을 접목해서 지속가능한 생활 속의 환경보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그동안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며,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