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의료취약지인 지역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 차원에서 지난 26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산8-17번지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을 설치 준공 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춘양면 착륙장 1곳과 소천면 착륙장 1곳, 재산면 착륙장 1곳 및 2019년도에 봉화읍 1곳, 석포면 1개소 착륙장 준공으로 전체 5개소의 착륙장을 보유 하게됐다.
현재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응급의료전용 헬기착륙장 운영으로,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처치로 확중증환자의 생존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엄태항 군수는 “관내 5개소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의 준공으로 그 동안 산간오지의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많이 느꼈을 의료소외감을 하늘 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의 운영으로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봉화군의 응급의료시스템을 더 한층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