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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팀’,2016 문화예술교육축제 ‘장려상’

이상만 기자 입력 2016.11.30 20:09 수정 2016.11.30 20:09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달 2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출전 팀은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아마추어 연극교실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팀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연극작품 ‘하나꼬’를 낭독공연의 형식으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축제행사에 참여한 신태윤 경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장려상은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에 이은 상으로 4등에 해당한다. 지난 30주 동안 최원봉 경주연극협회장을 비롯한 강사진과 수강생 전원이 열심히 준비하여 예상 밖의 큰 성과를 냈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축제행사로 올해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72개팀 중 16팀이 참여하여 경연을 벌였다.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는 지난 해에 처음 선정된 지역연극동아리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일본어 강사, 피부관리사, 방앗간 사장님,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30주의 커리큘럼을 소화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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