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7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30일 오후 12시 1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전 안전을위해 계획예방정비 일수를 늘려 철저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예방 정비는 발전기의 성능유지와 각종기기의 고장을 예방하고 설비의 신뢰도및 성능을 향상 시키고자 시행하는 정기적인 점검및 정비를 말한다.
한울 원전은 안전을 위해 과거보다 정비를 호기당 평균199일로 원전 안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