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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올 겨울 기습 한파 한랭질환 주의 당부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2.02 11:24
수정 2019.12.02 11:24
봉화군 보건소가 올 겨울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갑작스런 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저체온증과 동상등 한랭질환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1일 부터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봉화해성병원'으로 부터 매일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제공받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다. 한파 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한랭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를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 해달라”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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