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0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천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우리의 의식을 바꾸기 위하여『2016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탁호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은 비장애인이 생각하는 장애인 편견, 장애유형별 에티켓,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관한 내용 등 으로 두 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 특별한 대우를 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비장애인과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대하는 것이 인식개선의 출발점” 이라고 말하였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때 비로소 차별 없는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대면할 수 있을 것이며, 사회복지과는 장애인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각종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장애인 편의시설, 직업재활사업 지원 등으로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