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지난달 29일 호텔 금오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회복지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복지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펼쳐온 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보건복지부 평가 11년 연속 복지분야 우수지자체인 '복지행복 도시, 구미‘를 위한 복지인들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복지현장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의 훈훈한 감동스토리 발표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 봉사자 등 20명의 유공표창과 에세이공모전 5명(대상1, 최우수1, 우수1, 가작2)을 시상해 격려했다. 또한 (주)디엠그룹(대표 김태오), (주)셀라코스메틱(대표 임금별), (주)무무코스메틱(대표 장정윤)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및 아동생활용품을 구미시에 기탁,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동참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서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했던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와, 봉사와 후원에 참여했던 소감 편지를 서로 나누는 자리는 지역의 나눔+행복 온도 100〫C를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였다. 남유진 시장은 “‘대한민국 복지행복 도시, 구미‘ 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쉼 없이 달려온 복지인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구미시의 사회복지를 디자인하는 행복한 복지인으로서 더욱더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김광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폭넓게 공유돼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