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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나이는 숫자에 불과‘실감’”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01 17:35 수정 2016.12.01 17:35

구미시, 2016 인동동 행복학습 Festival 개최구미시, 2016 인동동 행복학습 Festival 개최

구미시 인동동은 지난달 29일 인동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인동동 행복학습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해동안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한 행복학습 및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단위 학습을 통한 평생학습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추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행복학습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방송댄스교실 등 총 4개과목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12통경로당과 현대아파트경로당의 노래교실, 인동경로당 펀양생체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 수상은 행복학습상 2팀, 화합상 2팀, 열정상 3팀으로 교육생 모두에게 주어졌으며 수강생들간 배움의 나눔을 소통하는 의미로 축하와 한마음된 인동동민의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창형 인동동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며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배움에 행복해 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욱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모습들을 보니 성숙한 평생학습의 장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살리며 나날이 발전하고 건강한 인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행복학습 페스티벌을 위해 애써주신 강사님, 열정적으로 무대를 장식해 준 모든 수강생들, 함께해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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