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어린이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 체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 오감만족! 해피투어 대탐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과 함께하는 따듯한 금융을 실천하는 DGB사회공헌재단의 핵심 사업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멘토인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멘티인 아동과 청소년, With-U 대학생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팀에는 팀별 바우처를 지급해 계획적인 소비를 통한 즐거운 나들이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아쿠아리움 체험, 영화관람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멘토-멘티가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은 올해 결연식, 명랑운동회, 이월드, 경주월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임직원과 지역 아동·청소년·대학생이 1:1:1 트라이앵글 구조로 결연을 맺어 용돈지원, 문화체험,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정서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DGB는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열린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