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4일 12월 정례조회에 앞서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해‘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3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복지실 직원 20여명이 직원 한명 한명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 돕기 성금모금에 따뜻한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나눔으로 행복한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실시되며, 봉화군청 주민복지실,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엄태항 군수는 “기부를 하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며, 희망의 씨앗이 되어 더불어 함께 풍요로운 봉화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