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화되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억지 주장에 대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 함양 및 교원의 독도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울진교육지원청에서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각 2인 이상 신청서를 받아 진행했으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 신청할 정도로 교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
2019학년도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독도교육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한 평해초 교사 강신훈으로부터 ‘울릉도·독도에 대한 이해’, ‘독도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및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독도 핀버튼 만들기’, ‘독도 사랑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이 함께 이루어진 연수가 진행됐다.
남병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의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을 통해 교원 뿐 아니라 학생들의 독도 수호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