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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직접지불금으로 농가안정 도모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2.01 20:10 수정 2016.12.01 20:10

안동시에서는 올해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67억, 밭 농업직불금 22억, 조건불리직불금 13억, 그리고 지방비로 지원하는 벼 재배농가특별지원금 16억(도30, 시70%) 등 총 118억의 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농업직접지불제도는 WTO(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하는 농업분야 보조방식의 하나로, 정부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분의 일정액을 지원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한 제도이다.쌀 직불금은 2회에 걸쳐 11월 중 고정직불금을 지원하고 내년 3월 중에 변동직불금(시세와 기준치 차액의 85%)을 지급하며, 밭과 조건불리, 벼재배농가특별지원 직불금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작물의 생육기에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하였으나, 쌀, 생강 등 일부 품목의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에게 이번 직접지불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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