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영유아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아이들의 영양간식인 감자로 피자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고 밝혔다.
이날 요리 실습은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피자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유아의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코자 제공되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드는 방법과 영양정보를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했다.
이날 참여했던 모 아동은 “엄마와 같이 피자를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좋아했다. 또한 모 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고 애기를 나누면서 요리한 피자를 가족과 다 같이 맛볼 생각에 기쁘다”고 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영양위험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매월 모집하고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