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퀸즈는 지난 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퀸즈의 봉화지역 신규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봉화군수, ㈜퀸즈 박철웅 대표이사를 비롯 업무관련 부서장 및 퀸즈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퀸즈는 지난해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내 ㈜티앤솔라를 인수한 기업체로, 부지면적 8,120㎡에 건축연면적 4,344㎡의 규모로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 건립 등 신소재 개발 및 생산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봉화지역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 기업유치의 어려움 속에서 군의 존폐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등 행정력을 총 결집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퀸즈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45명의 직원을 신규로 고용하겠다는 투자계획은 봉화군 으로서는 고무적이다.
엄태항 군수는 “(주)퀸즈는 나노멤브레인 섬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 협약체결을 계기로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다. 공장이 가동되면 봉화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