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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전달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2.07 10:36 수정 2019.12.07 10:36

교육기부의 선순환 활성화

강은희 교육감(앞줄 왼쪽 열번째))이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9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강은희 교육감(앞줄 왼쪽 열번째))이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9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이 지난 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128명의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19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기부로 이뤄진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과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 개교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50건 정도의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대구예담학교 클래식·뮤지컬 공연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올 한해 대구미래역량교육과 함께한 교육기부 건수는 총 91298건으로 재능기부 21445, 봉사기부 58855, 자원기부 5872, 프로그램 기부 3774, ()기부 1352건에 이른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기부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다시 재능나눔 혹은 봉사활동을 통한 주는 기부를 실천해 올해 주는 기부는 144406건에 이른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제 교육청이나 학교안의 자원과 경험만으로 교육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하는 이때,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적극 나눠주신 교육기부 유공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학생과 교직원의 주는 기부로 이어져 대구교육공동체에 교육기부의 선순환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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