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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판로지원 확대 방안 모색 위해 현장 소통 나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2.07 18:11 수정 2019.12.07 18:11

박준훈 대구조달청장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5일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지정된 대구시 수성구 소재 감환경디자인 주식회사를 방문해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5일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지정된 대구시 수성구 소재 감환경디자인 주식회사를 방문해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5일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지정된 대구시 수성구 소재 감환경디자인 주식회사를 방문해 혁신시제품에 대한 현장 체험 및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판로지원 확대 방안 모색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시제품을 조달청에서 구매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공공기관이 이를 테스트 후 시제품 사용 결과를 공개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첫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지정된 감환경디자인(주)의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익수자를 향해 발사체를 발사하면, 발사체가 물에 닿는 순간 튜브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구조에 대해 배운 적이 없는 사람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익수자를 구할 수 있다.

또 대구 동구청에서 효율적인 수상안전대책의 하나로 동촌유원지에 현장 설치한 후 실제 운용하고 있어 공공조달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청장은 “감환경디자인의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같은 혁신 아이디어가 상용화돼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으로 혁신시제품을 개발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적극 발굴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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