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정례회를 개회 중인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의정 활동으로 고용․노동분야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정례회의 바쁜 일정과 어지러운 정치적․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기활성화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위해, 고용․노동분야에서 우수한 주광정밀과 아주스틸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장영호 경북경총부회장과 함께 직접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등을 청취해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구미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고용문제에 노사민정이 하나된 모습으로 향후 5공단 입주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의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강구했다. 김익수 의장은 “구미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모든 근로자들이 밝은 미래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각 대표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