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군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원룸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시스템이 필요해지고 복지허브화 시행으로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일 성주군내 2,800여가구를 매일 방문하고 있는 건강음료 배달업체 세 곳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매일우유 성주고령가정대리점, 건국우유 성주보급소, 한국요구르트 성주대리점이 참가하여 음료배달과정에서 취득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실태 정보전달, 음료 배달 과정 중 인지한 주민 생활불편사항 및 지역위험사항과 연락 없이 음료가 며칠간 지속 쌓이는 단독가구·독거노인·장애인 등 세대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복지담당부서에 신고하도록 하였으며 맞춤형 복지팀 운영 홍보 역할도 수행한다.김창수 성주읍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데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었다”며 업무협약에 기꺼이 응해준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