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 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이 주관하는 심층포럼에 군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사장, 코레일 사장, 한국관광학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관광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층토론 및 의견수렴을 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군은 이 날 포럼에서 기차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 국내우수사례로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개최를 통해 대외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관광지로서, 협곡열차관광여행,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 코스, 계절별 산타마을 운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봉화군의 지방관광을 활성화한 국내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상대 문화관광과장은 “분천산타마을의 관광명소화 우수사례를 발표할 기회를 만들어 준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에 감사하다. 분천산타마을의 관광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분천산타마을에서는 오는 21일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을 시작으로, 트레킹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