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13일 부터 오는 20일 까지 풍기읍에 소재한 금계중학교와 풍기중학교에서 청소년 충치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불소도포 및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세균의 침범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며 충치 균을 발생 시키는 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원인균을 제거해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치아우식증(충치)은 만6세부터 증가해 20세에 이르면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치아우식증을 경험함에 따라 우식 발생 전에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발생하는 치아우식증, 치은염, 구취 등 청소년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또한 올바른 양치질 교육 및 개인별 구강건강 검진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교육기관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과 개인별 불소도포를 통해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