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감염병관리 및 결핵관리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 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감시사업, 역학조사, 결핵관리, 예방접종, 방역관리, 홍보활동 등 8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보건소는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조사율 100% 완료, 영유아 완전접종율 92.15% 달성, 생애주기별?대상자별 손씻기?기침예절 집중교육 등의 공로로 감염별 관리부문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결핵환자 복약확인율 100%달성,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 달성, 결핵예방송 부르기 등 지역사회 결핵예방을 위한 성과로 결핵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에 앞서 9월에 기생충퇴치사업 우수기관상으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환자관리는 물론 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