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문경농협에 근무하는 여봉석(55)씨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60포(10kg)를 산양면으로 전했다.
여봉석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쌀을 기탁했다.
백미 기탁 외에도 평소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문경시 장학회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기부천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