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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구국가산단 내 공동주택용지 공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2.16 11:10 수정 2019.12.16 11:10

'토지대금 3년간 분할 납부 가능'
내년 1월6일~7일 신청, 7일 추첨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 47620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금액은 3116797만원이며 토지대금은 3년간 분할(유이자) 납부하면 된다. 용지에는 6085면적에 해당하는 92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LH에 따르면 내년 161순위, 172순위 공급신청을 받고, 17일 추첨을 거쳐 128일부터 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신청서 제출과 신청예약금 납부는 LH 청약센터에서 해야 한다. 1순위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 실적, 시공능력, 주택건설사업 등록, 2순위는 주택건설사업등록이다. 1순위 마감 시 2순위는 접수하지 않는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59(1단계 5918, 2단계 2641) 규모로 위치해 있다. 1단계 준공(20161231) 2단계 조성 중이다. 인근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와 함께 대구경제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구산업선 철도가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화물운송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산업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1월 국내 유일의 물 관련 기술 인증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개원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과 기업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공급 관련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분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대경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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