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가 한돈 250kg(200만원 상당)을 16일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반찬만들기 봉사기관(단체)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는 한돈 소비촉진과 이웃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물품을 기탁해 왔고, 특히 이번 기탁과 더하여 올 한 해 동안 총 3번에 거쳐 한돈 총 2.9톤(1,560만원상당)을 지원했다.
양진선 지회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한돈협회 회원의 따뜻한 정이 담긴 고기는 우리이웃의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양진선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