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7일 영주시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힐리’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영주시 SNS 캐릭터 힐리를 활용해 연말연시를 겨냥해 제작됐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카카오톡에서 ‘영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9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힐리 이모티콘은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동작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첫눈, 크리스마스, 새해인사 등의 이모티콘은 연말연시에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주시는 힐리 이모티콘 출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힐리 말풍선 채우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50명을 선정해 커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역 주요소식, 축제 행사, 생활정보 등의 유용한 소식을 제공하고 힐링도시 영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힐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개발된 영주시의 SNS 캐릭터로, 소백산을 직관적으로 형상화해 나뭇잎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별칭은 소백힐링요정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영주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이모티콘을 개발, 배포해 카카오톡 이용자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