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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본격 운영에 돌입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2.17 13:08 수정 2019.12.17 13:08

하루 1,700여 명 방문...대표 관광명소 자리매김

지난해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 모습
지난해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 모습

 

봉화군은 지난 11월 부터 분천 산타마을 단장을 시작해서 겨울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9-2020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16일까지 58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한겨울 산타마을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개장식 당일에는 산타외줄타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룰렛, 마칭퍼레이드, 15초 동영상체험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운영기간 중에는 상시적으로 V-train,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산타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삼굿구이, 전통 민속놀이, 산타우체국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분천 산타마을의 일관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봉화군에서 개발한 산타 캐릭터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거리를 정비해 관광객들이 분천역에 와서 기념 촬영 할 수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한 UCC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 분천 산타마을만의 우수한 사진과 동영상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산타마을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2019 한여름 ucc공모전 당선작 또한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운영기간 중 산타사진관에서 볼 수 있다.

엄태항 군수는 “110여명 정도가 이용했던 시골 간이역에서 분천 산타마을 행사기간에는 11,700여명이 방문하는 봉화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향후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전국 겨울 대표관광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개장식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분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도 개최된다. 1코스 (22), 2코스(12)를 걷는 이 행사 중 제2코스는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 접수도 가능하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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