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에서 효심요양원과 봉화 풀마트를 운영중인 권영만 대표가 희망2020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소외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 하면서 2,000만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권 대표는 제8대, 제9대 경상북도의회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장, 예결위원장,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봉화군 1호, 경북 92호로 가입해 군민과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웃돕기성금 총 4천4백2십만원을 봉화군에 기부했다.
또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심요양원을 운영해 지난 2018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A등급을 받았다..장기요양기관 멘토링, 감염 안심ZONE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평소 남을 위해 봉사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했다. 지난 가을 태풍이 휩쓸고 간 이웃 울진과 영덕까지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권영만 대표는 “나눔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 기부자들에게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외 이웃들이 행복한 봉화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빛이 되고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성금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