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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2.18 11:35 수정 2019.12.18 11:35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중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과 저소득보훈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일부를 수집해 통나무를 토막내어 준비한 것으로 세대당 5(5톤 차량 1대분) 정도를 직접 방문하여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대행 숲가꾸기사업(국방부 소관 국유림)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예천군 관내 22가구 110톤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에서는 최근 10년간 관내 6개 시·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3,200(5 차량 640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다. 연말까지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조성팀 김기한팀장은 숲가꾸기 사업중에 나온 부산물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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