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5일 제23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7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주해 의원, 간사에 김경애 의원을 선출했다. 박주해 예결특위 위원장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군비 부담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많이 증가되어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제출된 2017년도 새해예산은 2016년도 본예산 보다 0.6% 증액된 총2,781억원(일반회계 2,621억원, 특별회계 160원)으로 12월 20일까지 심의하게 된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