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과 김제일 의원은 지난 19일 제 23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봉화 공공도서관 유치 및 건립, 공공시설물의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상업용 태양광 정책에서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 정책으로의 전환 및 실질적인 봉화퍼스트 활성화 방안’ 등의 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상희 의원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가 아닌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및 다양한 교육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한 본질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봉화군민의 문화공간 확립을 위해 질의를 했다.
또한 봉화군의 공공시설물에 편의시설 부재로 장애인과 노령인구들이 겪는 불편함을 지적하며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개진했다.
김제일 의원은 현재 봉화군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전력량을 감안해 자립형 태양광으로 전환시 매년 수십억원의 소득이 추산되는 만큼 에너지 정책을 변경해 에너지 자립도시 봉화군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관외 자금유출을 막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봉화퍼스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및 육성조례’와 같은 제도적 장치가 동반돼 실질적인 봉화퍼스트 확립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문의했다.
집행부와 상호 질문 및 답변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나은 봉화군으로의 발전을 위해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