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19일 주부독서회 문집 <글동네> 제29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문집에는 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서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쓴 시, 수필, 기행문, 독서토론 글모음, 영주시민신문 연재 기사 등을 담았다.
1990년에 창립된 주부독서회는 30명의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독서토론을 비롯해 인문학 및 한문강의를 함께 듣고,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과 만남의 집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회원들의 시와 수필 작품 낭독, 1년간의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문집 발간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최교만 도서관장은 “주부독서회가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간한 <글동네> 제29집은 독서활동 자료를 활용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