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확대(맞춤형복지팀 운영), 공공서비스 다양화(방문간호 상담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공공서비스 연계·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평가해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부문에서 수상한 지자체는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 18개(최우수1, 우수4, 장려13) 지자체로 장려상을 받은 군은 내년도 재정 인센티브(상사업비) 1,000만원도 받게 됐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했으며 읍면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과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물적 안전망인 푸드뱅크 설치 운영 등 성과를 거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힘을 합쳐서 지역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회에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10년 동안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센터의 성장과 영덕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용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이 경북도지사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