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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주소 갖기 운동’ 홍보 위해 경운대학교 방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12.25 18:25 수정 2019.12.25 18:25

구미시, 2020년 전입 신고자 기숙사 우선 배정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지난 20일 구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홍보를 위해 경운대학교를 방문해 한성욱 총장 등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김종율 선산출장소장은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학교 기숙사의 경우 학기 중 실제로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한 뒤 거주해야 하는 공간임에도 인식 부족 등으로 전입신고 비율이 거주자의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필요시 적절한 행정적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학생들이 구미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함으로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고, 시민으로 소속감을 갖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제도”라며, “학교 측에서도 구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0년에는 기숙사 배정 시 전입 신고자를 우선하고 교직원들에게도 홍보 하는 등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산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0년 기숙사 입소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전입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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