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1일 구미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9 또래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가죽공방에서 팔찌를 직접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
또래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같이 참여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고 평소 많이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휘 교육지원과장(구미Wee센터장)은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소통하는 것은 청소년기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