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산동에서 낙동강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통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를 개통했다.시는 체육공원에 진행되는 각종 행사시 대형버스의 이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조기에 준공해 도로를 개통했다.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지역순방 시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와 제방 연결부분이 협소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렴, 공사비 8억원을 확보해 올 3월 착공해 개통했다. 시는 기존 협소한 낙동강 제방 연결구간 램프 개선 및 진입로를 확·포장하고, 제방 둑마루 유지관리도로(L=600m, B=6m⇒12m)를 확장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지산동에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대형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이지역의 지산샛강추진위원장은 “기존의 도로는 협소해 차량 교행에 불편하고 빈번한 교통사고, 대형버스의 통행도 제한했으나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하게 돼 지역 주민으로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구미시 이상곤 건설과장은 “이번 지산동에서 낙동강 진입도로 개통으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수가 더 증가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낙동강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친수공간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