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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감정원,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전세값은 상승폭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2.28 12:32 수정 2019.12.28 12:32

정부의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124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4%) 및 서울(0.20%0.10%)은 상승폭 축소, 지방(0.06%0.06%)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3%0.12%), 8개도(-0.02%-0.03%), 세종(0.37%1.33%))됐다.

 

특히, 시도별로는 세종(1.33%), 대전(0.32%), 경기(0.18%), 울산(0.15%), 대구(0.13%) 등은 상승, 전북(0.00%)은 보합, 강원(-0.21%), 경북(-0.06%), 제주(-0.05%), 경남(-0.04%)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0112) 및 하락 지역(4451)은 증가, 보합 지역(2213)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7%0.17%)은 상승폭 유지, 서울(0.18%0.23%) 및 지방(0.06%0.10%)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9%0.11%), 8개도(0.00%0.02%), 세종(0.90%2.17%))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17%), 대전(0.31%), 서울(0.23%), 울산(0.16%), 경기(0.15%) 등은 상승, 강원(0.00%), 광주(0.00%)는 보합, 경북(-0.03%)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8120)은 증가, 보합 지역(4335) 및 하락 지역(2521)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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