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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대구 15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2.28 14:51 수정 2019.12.28 14:51

이재하 삼보모터스그룹 회장(가운데)이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약정을 체결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이재하 삼보모터스그룹 회장(가운데)이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약정을 체결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이재하 삼보모터스그룹 회장(65·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6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151호 회원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981년 태창정공법인을 설립하고 1995년에는 삼보모터스를 설립한 자수성가형 1세대 경영인이다.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1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183월에는 대구상공회의소 23대 회장으로 취임해 대구의 경제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올해 1월에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대구의 4번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회장은 "대구는 나눔의 저력이 있는 도시다""특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인들이 많아져 더불어 행복한 대구가 되고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 동안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2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는 총 151명이 함께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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