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가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9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2월 14일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영주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를 7회 개최했으며, 총 120여 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는 모두 17건으로 사회적 약자의 복리증진과 사회참여, 농업 종사자 지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청소년 지원 등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내용도 포함 됐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회기기간 중에는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총 5회의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관찰하고 확인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제안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동 청소년 지원, 영주댐 담수와 운영, 문화예술분야 발전, 축제의 효율적인 홍보 등 총 11건의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한편, 영주댐 조기담수를 위한 촉구 결의안과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인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범의회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며, 시정질문으로 우충무 의원이 영주 관광정책과 도시 브랜딩을 위한 전략에 대해, 이서윤 의원이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유명무실한 원인, 장영희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난립의 문제 등을 질문하여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이중호 의장은 “한 해 동안 영주시의회를 믿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시민을 위한 열린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