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탁 대구경찰청 형사과장(총경·사진)이 지역에서 4년 만에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이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을 발표했으며, 이 과장은 경북·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구에서는 경무관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15년 이원백 대구청 1부장 이후 처음이다. 이 과장은 의성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위로 임용됐다.
대구청 정보3계장, 경북청 경무과장·경비교통과장, 동부경찰서장, 대구청 정보·수사과장, 북부경찰서장을 지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