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은 지난 2일 관내식당에서 인동지역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구미시 공직자로 퇴직 후 인동지역에 거주하는 선배공무원들의 풍부한 행정경험 노하우 및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동정을 펴기 위해 선후배 공직자가 만나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퇴직공무원들은 동료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는 추억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또 시정 방향 및 지역 현안사항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 행정 공감대 형성 및 지역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이창형 인동동장은 참석한 선배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참고해 동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전 진미동장)은 후배 공무원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고맙고, “앞으로 우리 퇴직 공무원들이 인동동은 물론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