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칠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추가 선정배치 및 실무사 배치를 위한 2019학년도 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는데.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교육담당장학사, 학교장, 교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애학생 학부모, 관내 특수교사 등 8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특수교육 관련 심사에 참여했다.
이 날 심사에서는 심사를 신청한 14명의 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추가 심사와 순회교육, 특수교육실무사를 학교에 배치하는 심사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들은 사전 진단 평가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학생의 장애정도,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배치된 학생들은 오는 3월 1일에 배치돼 각 개인별 능력과 장애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고, 실무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심사에 임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진단 평가 및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 전문성을 강화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별한 요구와 장애에 맞는 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