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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 ’20년 군정 방향 비전제시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1.07 19:14 수정 2020.01.07 19:14

신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

 

“2020년은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입니다”
백선기 칠곡군수<사진>가 2020년 새해 신년 계획을 밝혔다.
백 군수는 “옛 속담에 농사꾼은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말처럼 이듬해 뿌릴 씨앗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U자형 호국관광벨트 사업 등의 현안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는 물론 메가프로젝트 기획단 등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돼 군비 일반채무 제로,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7기 2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그러한 노력으로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확정, 칠곡 향사아트센터 개관,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8연패 달성 등으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쌓아온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800여 공직자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소임을 다하고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 군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 건설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 완성 △군민의 복지 체감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 주력 등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 군수는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군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함께 해야만 가능 하다”며 “새해에도 칠곡이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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