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7일 대구 남구청에 성금 1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17년 이후로 매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금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성금은 앞으로 남구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모금은 규모도 3년 중 가장 크지만 1천2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지역과 함께 발전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리 병원으로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 발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