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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농업의 선도자‘큰 역할’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07 17:55 수정 2016.1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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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사과친환경대학, 생태유기농대학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농업인대학 수료식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으로 사과친환경대학 13기 201명, 생태유기농대학 7기 47명 등 농업전문인력 248명이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내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사과친환경대학은 2004년 처음 설립해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1,380명이 수료,생태유기농대학은 2010년도에 처음 개설해 지난해까지 6기 3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모두 24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사과, 유기농업의 재배기술에서 유통ㆍ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됐다.또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을 자체강사로 실시하여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농업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교육과 농자재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등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운영으로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였다.농업대학 학장인 한동수 청송군수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신념을 갖고 노력해 달라”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하여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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